노상을 좋아한다? 삼쏘를 좋아한다? 고기의 등급보다 누가 구워주는지가 중요하다? -> 나임 그래서 친구가 소개해준 맛집 생돈구이촌... 자리가 넉넉치 않은 소규모 사업장이라 자리잡기가 빡세지만 삼쏘하면 생각나는 곳.... 아 사실 여기 삼겹살 집이 아니고 목살집이다 ㅎ 삼겹살이든 목살이든 맛만 있으면 됐지.... 아무튼 나는 아싸중의 아싸인데 여기가면 취해서 장사 종료 5분전에 사장님이랑 스몰톡하고 나가는 집이다 그만큼 술이 술술 들어간다는 뜻이다 안그래도 자리잡기 빡센데 누가 이 블로그보고 방문하면 경쟁자가 늘어나겠지.... 메뉴 난 친구랑 둘이가는데 400g 시키고 후회했다 처음부터 600g 시킬걸.... 아무튼 우리는 목살 근고기 400g 과 김치찌개를 시켰다 (우리는 이런걸 국룰이라고 부르기로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