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은 대구 여행 맛집 후기...남편이랑 남편 친구가 있는 대구로 여행가서 알게된 8번 식당우선 입구 사진 부터... 오와 열을 맞춰서 붙어있는 블루 리본이 심상치 않았다주말 애매한 시간대에 갔는데 웨이팅은 안했지만 은근 사람이 많았다우리가 시킨 수육 대 자와 순대의 모습이다바로 앞에 있는 양배추 무침? 같은거에 먹으면 교회 외 감?; 거기가 천국이다 더 가까이 수육의 갈빗대만 찍은 모습...엄청 촉촉하다 건성 김미연인 내 피부보다 수육이 더 촉촉함뼈 딱 잡고 새우젓 올려서 먹으면 그대로 살이 뜯기면서 입 안 가득 불쾌하지 않은 진한 육향이 고스란히 느껴짐그리고 뒤에 살짝 보이는 뽀얀 곱창 같은 게 암뽕이다사실 여긴 암뽕 맛집이라고 해서 데려와 주신 곳인데 생소한 부위 치고 그리 역하지 않았다 (본인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