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언니가 늦게 속초에 도착했다.
잽싸게 마레몬스 호텔에 체크인 후, 대포항에 대게 먹으러 감.
나는 인터넷 검색을 조져서 은비네? 를 찾아갔는데, 당시 풍랑으로 인해 배가 뜨지 못해서 대게 3마리+회 세트를 먹지 못했다ㅜ
러시아산 대게 먹는대신 10만원으로 깎아주는 것으로 쇼부치고 자리잡음.
가장 먼저 나오는 멍게와 조개 회.
신선했다.
곧바로 이어서 회가 나오고, 회에 쏘주를 조지고 있으니 대게가 나왔다. 대게는 대게 맛있다.
소맥도 말아벌임^^
야무지게 밥까지 쓱쓱 비벼주셔서 맛나게 먹음
게딱지 비빔밥이 리얼루 화룡점정.
계산하고 나오는 길에 찍은 꽃새우의 아름다운 자태.
사장님이 얘를 꽃새우 회로 먹으면 얼마나 맛있는지 설명하는데 홀린듯 다시 들어가서 먹을 뻔.
나오는 길에 대포항에서 풍물놀이를 하고 있길래 한 컷.
흥겨워 보인다. 밥 먹을 땐 시끄러웠는데 공연보니까 흥겨워서 리듬타면서 걸어감.
그래 여까지 왔으면 이런 거 하나는 찍어줘야제..
청량한 대퐝...
대포항 근처의 등대.
우리가 막 사진찍고 놀고 있으니 좌측의 민트색 텐트에서 낚시를 즐기던 아저씨가 사진 찍어줌.
속초의 주민들은 다들 이렇게 따수운가...?
막 배경도 바꿔주면서 여러 장 찍어주셨는데,,,^^
그래도 마 인심이 마 찌릿찌릿 햇심더,,,,
밥묵고 호텔까지 커피 빨며 돌아가는데 아쉬워서 근처를 산책하는데 이게 나왔다.
인어연인상 이라는데 남자인어 운동 좀 해라..어깨가 그게 뭐냐,,,
속초의 1박은 여기까지,,,
넘 많이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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